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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오바메양, 4골 이상 득점자 중 xG DIFF 최악

아스널 오바메양, 4골 이상 득점자 중 xG DIFF 최악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12.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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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사진 좌측). 사진|뉴시스/AP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사진 좌측).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2)의 결정력 부재가 기록에서도 드러난다. 

아스널 FC는 27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턴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뉴캐슬은 리그 1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아스널은 이날 뉴캐슬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지만 찝찝한 부분이 있었다. 최근 지적되고 있는 오바메양의 결정력 부재 문제가 이날 또 드러난 것이다. 오바메양은 이날 전반 40분 골문 바로 앞에서 득점 기회를 얻었지만 이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탄식이 쏟아져 나왔다. 

오바메양은 지난 2018/19시즌 EPL 득점왕에 해당하는 골든 부츠를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와 함께 수상할 정도로 빼어난 득점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최근으로 올수록 심각한 모습이다.

이는 기록으로도 드러난다. 1일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은 EPL에서 4골 이상 넣은 공격수들의 결정력을 알아볼 수 있는 스탯을 조사했다. 이는 xG DIFF라는 스탯인데 실제 득점 대비 기대 득점의 차이로 번역될 수 있는 스탯이다. 실제 득점(Goals)에서 기대 득점(xG)을 뺀 값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좋은 것이다. 기대 득점 대비 실제 득점이 더 높았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오바메양은 13라운드까지를 기준으로 4골 이상을 넣은 EPL 모든 선수들 중 xG DIFF에서 –1로 최악을 기록했다. 그 뒤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0.2로 2위, 3위는 0.1의 아이반 토니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공동으로 기록했다. 득점이 나올 수 있는 충분한 기회들에서 그만큼의 득점을 뽑아내주지 못한다는 이야기니 아스널 팬들의 걱정이 커질 수 밖에 없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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