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맨유 랑닉 감독, 12월 중순까지 지휘 불가할 수도’ 계속 늦어지는 비자 발급

‘맨유 랑닉 감독, 12월 중순까지 지휘 불가할 수도’ 계속 늦어지는 비자 발급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12.01 09:50
  • 수정 2021.12.01 09:5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랄프 랑닉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전이 더 늦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랑닉 감독의 워크퍼밋(취업 비자) 발급이 지연되면서 12월 중순까지 맨유를 지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성적 부진으로 레전드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와 결별 후 후임 사령탑 물색에 열을 올렸다.

로저스, 지네딘 지단,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등 지도력을 인정받은 감독들이 후보에 올랐지만, 시즌 도중 선임할 수 있는 가능성은 크지 않았다.

결국, 맨유는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렸고 이번 시즌까지 팀을 이끌 임시 감독 선임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랑닉과 이해관계를 맞췄고 동행을 약속했다.

랑닉 감독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 맨유를 지휘한다. 이후에는 2년 동안 고문 역할 수행을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랑닉 감독은 현대 압박 축구의 대부로 정평이 났다. 라이프치히 감독과 단장으로 분데스리가 우승권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특히, 호펜하임을 3부에서 1부 리그로의 승격과 샬케를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이라는 저력을 발휘한 바 있다.

맨유의 랑닉 감독을 향한 기대가 쏟아지고 있지만, 맨유 합류가 늦어지고 있다. 이유는 워크퍼밋 발급 지연이다.

이미 랑닉 감독이 주말에 치러지는 아스널과의 경기 지휘는 무산돼 마이클 캐릭 코치 대행 체제로 처리진다고 발표한 바 있다.

랑닉 감독은 오는 5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맨유 데뷔전을 치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코로나 여파로 검사와 격리 등으로 인한 시간 소요로 워크퍼밋 발급이 지연되면서 이마저도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