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오넬 메시(34)가 펄펄 날았다.
파리 생제르맹 FC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레지옹 생테티엔에 위치한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 앙 15라운드 AS 생테티엔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메시가 어시스트 3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 46분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마르키뉴스의 득점을 도운 것을 시작으로 후반 33분 앙헬 디 마리아, 후반 45분 마르키뉴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PSG는 메시의 활약으로 3-1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같은 날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메시는 개인 통산 3번째로 3어시스트 경기를 만들었다. FC 바르셀로나 시절인 2016년 3월 헤타페 CF를 상대로, 또 2020년 2월에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이 기록을 만든 바 있다. 그리고 유니폼을 갈아입은 후 처음이자 개인 통산 첫 번째 3어시스트 경기를 만들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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