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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홍정호-문선민 골’ 전북, 대구 원정에서 귀중한 2-0 승리...우승 희망

[S코어북] ‘홍정호-문선민 골’ 전북, 대구 원정에서 귀중한 2-0 승리...우승 희망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11.28 15:48
  • 수정 2021.11.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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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 대구] 반진혁 기자 = 전북 현대가 대구FC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전북은 28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치러진 대구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은 울산 현대에 3점을 앞서게 됐다.

전북은 4-3-2-1 전술을 가동했다. 구스타보가 원톱을 구성했고 이성윤과 한교원이 뒤를 받쳤다. 쿠니모토, 류재문, 백승호가 중원에 위치했고 포백은 김진수, 홍정호, 구자룡, 이용이 구축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대구는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김진혁와 이근호가 투톱을 구성했고 안용우, 라마스, 세징야, 이진용, 김재우가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수비는 박병현, 홍정운, 정태욱이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최영은이 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초반 주도권은 전북이 잡았다.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구스타보를 중심으로 골 사냥에 나섰다. 대구도 반격에 나섰다. 문전에서 과감하게 슈팅을 연결하는 등 맞불 작전을 펼쳤다.

변화는 전북이 먼저 가져갔다. 전반 8분 교체 카드를 꺼냈는데 이성윤을 빼고 송민규를 투입하면서 2선을 강화했다. 이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15, 17분 쿠니모토와 구스타보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

이후에도 분위기는 전북 쪽으로 흘렀다. 라인을 끌어올리고 계속해서 상대를 압박하면서 선제 득점을 노렸다. 대구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6분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아쉬움을 삼켰지만, 세징야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간담을 서늘케 했다.

전북의 득점 작업은 이어졌다. 전반 44분 한교원과 송민규가 연이어 슈팅을 가져갔지만, 결실을 보지 못하고 무득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후반 기선 제압은 전북의 몫이었다. 후반 1분 백승호가 아크 부근에서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던 2분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홍정호가 골망을 가르면서 앞서갔다.

일격을 당한 대구는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0분 이근호를 빼고 에드가를 투입해 전방에 높이를 추가했다. 전북은 후반 19분 한교원을 빼고 문선민을 투입하면서 측면에 스피드를 불어넣었다.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대구는 에드가의 제공권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고, 전북은 측면의 스피드를 활용해 추가 득점을 노렸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후반 41분 전북이 격차를 벌렸다. 역습 상황 이후 문선민이 골키퍼가 나와 골문이 비어있는 곳으로 가볍게 연결한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홍정호, 문선민의 득점을 등에 업은 전북의 승리로 끝났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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