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완벽한 승리였다.
리버풀 FC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사우스햄튼 FC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사우스햄튼은 리그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리버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분 로버트슨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조타가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리버풀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31분 살라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조타가 발을 대 공을 골문 안에 밀어 넣었다.
리버풀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37분 살라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공을 보냈고 애덤스가 헤더로 이를 걷어냈다. 티아고가 상대 박스 앞에서 공을 잡아 앞쪽으로 친 뒤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다. 이 슈팅이 리안쿠를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이에 경기는 3-0 리버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리버풀이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6분 리버풀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획득했다. 알렉산더 아널드가 중앙으로 올려준 공을 반 다이크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슈팅이 매카시 골키퍼를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리버풀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27분 로버트슨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조타가 발을 대 슈팅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리버풀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2분 조타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했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매카시가 쳐 냈다. 이에 경기는 4-0 리버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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