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라힘 스털링의 영입을 열렬히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사비 감독은 스털링의 열렬한 팬이며 영입을 원한다. 이를 위해 1월 이적 시장까지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 풀리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 보강을 원한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우스만 뎀벨레,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공격 보강에 주력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의 타깃은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 연장 협상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스털링이다.
스털링은 최근 기대만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데 커리어 발전을 위해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와 스털링은 서로 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를 맞췄지만, 재정 상황에 발목이 잡혔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 여파 등으로 경제가 엉망이 된 상황인데 이적료와 스털링과의 연봉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비 감독은 스털링 영입으로 공격 강화를 열렬히 원하고 있다. 1월까지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 풀리기를 바라야 한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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