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실력과 함께 재산도 어마어마한 남자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8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세금을 제외한 순자산은 5억 달러(5900억)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의 누적 수입은 10억 달러(약 1조 1800억)를 돌파했고, 이는 팀 스포츠 현역 선수 중 최초다”고 덧붙였다.
축구의 신으로 통했던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치면서 어마어마한 연봉을 수령했고 갑부 선수 대열에 올랐다.
호날두의 수익은 연봉에서만 그치는 건 아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엄청난 규모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고, 아르마니, 유니레버 등을 통해서도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고 있다.
여기에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상징해 CR7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했고 의류, 향수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호날두의 인지도에 SNS 파급력도 어마어마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3억 명을 넘었는데 이는 인류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의 인스타그램에 광고를 하기 위해서는 18억을 지출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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