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프랭크 램파드가 아스톤 빌라의 감독직을 놓고 면담을 가졌지만, 스티븐 제라드에 밀린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램파드는 감독 부임을 위해 아스톤 빌라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스톤 빌라가 압도적으로 제라드를 선택하면서 램파드의 감독 부임은 무산됐다”고 덧붙였다.
램파드는 친정팀 첼시와 결별한 후 야인으로 생활 중이다. 이후 행선지 물색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그러던 중 아스톤 빌라와 연결됐고, 감독직을 놓고 면담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스톤 빌라의 선택은 제라드였다.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면서 결국 사령탑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램파드는 계속해서 행선지를 물색하는 중이며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인 가능성이 흘러나오면서 공석이 될 가능성이 있는 레스터 시티와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