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다니 알베스가 바르셀로나 복귀로 행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알베스가 밝힌 친정팀 복귀 소감을 전했다.
알베스는 “안녕하세요. 나는 이미 바르셀로나에 있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집으로 돌아와 매우 기쁘다. 빨리 만나고 싶다. 그토록 사랑했던 바르셀로나를 즐기고 재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친정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알베스는 2008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리그, 국왕컵, 챔피언스리그 등 2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망에서 커리어 생활을 이어갔다.
알베스는 최근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조력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바르셀로나의 러브콜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알베스는 선수 등록 문제로 내년 1월 1일 이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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