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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 명품 G본사 다니는 시누이와 비교된 사연 "명절때 돈 없어서..."

아이키, 명품 G본사 다니는 시누이와 비교된 사연 "명절때 돈 없어서..."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11.08 10:59
  • 수정 2021.11.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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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아이키가 시부모를 향한 속내를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K-언니' 특집 제1탄으로 꾸며졌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 모니카, 립제이, 리정, 여진, 아이키, 뤠이젼, 가비, 리안이 출연했다.

이날 아이키는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저희 부모님은 춤을 반대하지 않으셨는데 저희 시부모님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당황한 멤버들은 "괜찮겠냐"고 우려했다.

이어 아이키는 "시댁분들이 아이도 봐주시고 육아도 도와주셨는데 제가 돈은 못 벌어서 드릴 게 없었다. 항상 눈치 보고 살았었다"며 "그때마다 명절이 다가오면 더 눈치가 보였다. 하필 저랑 동갑인 아가씨가 명품 브랜드 G사를 다녔다. 근데 나는 명품 G브랜드 제품을 입을 수도 없다. 아가씨는 심지어 본사였다"며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명절 되면 한복을 입어야 했는데 나는 전 부치고 있었다. 차라리 부모님들이 '춤추지 마' 해주시면 감사한데 말은 안 하시니까 답답하셨다. 그러고 나서 작년에 방송에 나온 뒤 그때부터 점점 제 일에 대해서 말을 트기 시작했다"라고 자랑스러워 했다.

더불어 아이키는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시댁분들도 은평구에 사시는데 제가 이번에 은평구 홍보대사가 됐다"고 말해 주변의 환호를 자아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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