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사우스햄튼 FC가 천신만고 끝에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사우스햄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햄프셔주의 사우스햄튼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사우스햄튼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7분 사우스햄튼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레드먼드가 올려준 공을 브로야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사우스햄튼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7분 레드먼드가 상대 박스 앞에서 리브라멘토에게 패스했다. 리브라멘토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빗나갔다.
사우스햄튼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43분 제네포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엘리오누시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사우스햄튼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7분 레드먼드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브로야가 이를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사우스햄튼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7분 살리수가 자신의 박스 앞에서 찬 공이 상대 박스 앞으로 갔다. 브로야가 이를 잡은 뒤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지만 뜨고 말았다.
사우스햄튼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9분 암스트롱이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레드먼드가 이를 잡은 뒤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떴다. 이에 경기는 1-0 사우스햄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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