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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4억을 어느 팀이 감당하겠어...’ 에버턴의 하메스 처분이 불발된 이유

‘주급 4억을 어느 팀이 감당하겠어...’ 에버턴의 하메스 처분이 불발된 이유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9.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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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 반진혁 기자]

에버턴의 하메스 로드리게스 이적 추진의 불발 이유는 고액 주급 때문이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3일(한국시간) “에버턴의 하메스 이적 추진이 불발된 이유는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를 감당할 수 있는 팀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하메스를 이적시켜 주급 부담을 없애고 팀 플레이에 더 적합한 선수 영입을 원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하메스는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에버턴으로 이적해 다시 존재감을 발휘했다.

하메스가 부활의 기미를 보여줄 수 있었던 건 스승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로 떠나면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베니테스 감독은 자신의 전술에 더 적합한 선수 영입을 추진하는 등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에버턴은 하메스 이적을 추진했다. 고액 주급자를 처리함과 동시에 팀 전력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에버턴의 하메스 처분은 쉽지 않았다. 고액 주급 때문이었다. 많은 팀들이 4억이라는 금액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하메스 역시 마음이 떠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개인 방송을 통해 “에버턴에 어떤 선수가 있는지 모른다. 알려달라”고 언급하면서 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시즌이 시작했는데도 영국이 코로나 여파로 인해 황색 국가로 분류한 이비자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프로답지 못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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