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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최종예선] 황희찬, “레바논전에서는 결과 가져와야 해” (일문일답)

[亞최종예선] 황희찬, “레바논전에서는 결과 가져와야 해” (일문일답)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09.04 14:21
  • 수정 2021.09.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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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사진|KFA
황희찬. 사진|KFA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황희찬(25)이 출사표를 던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 레바논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1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우리 대표팀은 2차전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경기 이틀 전인 4일 황희찬이 선수단 대표로 취재진 앞에 섰다. 황희찬은 한국축구협회(KFA)가 준비한 비대면 인터뷰에서 “최종 예선 첫 경기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던 부분에 실망감도, 아쉬움도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 후 선수들이 개인적인 생각들을 공유를 했다. 앞으로의 대책들도 이야기를 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경기력도 개선시켜야 하지만 결과를 가져오도록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황희찬과의 일문일답이다. 

Q. 이라크전 다소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었다. 경기 후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최종 예선 첫 경기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던 부분에 실망감도, 아쉬움도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 후 선수들이 개인적인 생각들을 공유를 했다. 앞으로의 대책들도 이야기를 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경기력도 개선시켜야 하지만 결과를 가져오도록 준비해야 할 것 같다. 

Q. 손흥민의 이타적인 플레이에 대해.

▶(손)흥민이형과 그것에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다. 꼭 흥민이형 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대표팀에 오면 더 좋은 동료에게 기회를 주려고 하는 것 같다. 

Q. 자신이 선호하는 최적의 포지션은 어디라고 생각하는가. 파울루 벤투 감독의 주문사항은 있나.

▶자신 있는 포지션은 중앙 공격수가 좀 더 익숙하고 편안하다. 어릴 때부터 그랬다. 감독님의 주문 사안에 대해서는 1대1 돌파를 주문하시고, 이를 이행해 대표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Q. 레바논은 2차 예선 때도 만났다. 이번 경기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결과를 내려면 골을 넣어야 한다. 골을 넣기 위해 준비할 것이다. 첫 경기 아쉬웠던 장면들이 많았는데.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Q. 울버햄튼 입단식이 성대했다. 그에 대한 부담은 없겠는가.

▶그 정도 기대는 하지 않았다. 팬 분들이 박수 많이 쳐주시고 한 것에 대해 감동을 많이 받았다. 큰 동기부여가 됐다.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무대에서 뛸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기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간 것에 만족하지 않고 어느 대회서든 어느 팀을 만나든 영광으로 생각하고 나의 100%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Q. 이란을 제외하면 최종 예선 상대팀들이 수비적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는 이에 어떻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선수들이 자는 것, 먹는 것 포함 모든 것을 잘 준비하고 있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공격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얘기를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전 경기에서 선수들 사이의 간격도 조금 멀었다고 생각을 한다. 조금씩 더 움직이면서 하다 보면 더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각오을 전한다면. 

▶많은 응원 보내주셨는데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경기가 남아있기에 잘 준비해서 결과와 경기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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