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내년 카타르 월드컵으로 가는 최종 관문이 시작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 이라크와 홈 첫 경기를 갖는다.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벤투 감독은 4-2-3-1의 전술로 나선다. 최전방은 황의조(보르도)가 나서고 2선은 손흥민(토트넘) 이재성(마인츠)이 좌우날개로 출전한다.
2선 중앙은 남태희(알두하일)를 대신해 송민규(전북)가 깜짝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백라인을 앞에서 저지하는 더블 볼란치에는 황인범(루빈 카잔)과 손준호(산둥루넝)가 맡는다.
포백 라인은 홍철(울산)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페네르바체) 김문환(LA FC)이 선다.
최후방 골키퍼는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출전한다.
한국은 1차전 이라크를 치른 후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갖는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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