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GS의 과제, “세터들 안정감 찾는 것이 우선이다”
‘준우승’ GS의 과제, “세터들 안정감 찾는 것이 우선이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1.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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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사진|KOVO

 

[STN스포츠(의정부)=이보미 기자]

“세터들이 안정감을 찾아가는 것이 우선이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의 말이다. GS칼텍스는 29일 오후 2시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현대건설에 0-3으로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차 감독은 “이전에도 느꼈다. 현대건설이 모든 면에서 강한 팀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GS칼텍스는 이번 대회에서 도쿄올림픽을 치르고 돌아온 세터 안혜진을 주전으로 기용했고, 김지원을 교체로 투입했다. 손목 수술을 받은 이원정은 나서지 못한 상황이었다. 

차 감독은 “오늘 아쉬운 점은 안혜진이다. 평상시보다 운영이나 전반적으로 지금까지 봐왔던 혜진이와는 다른 모습이었다”면서 “오늘 경기 중간에도 말했다. 혜진이의 밝은 표정이 있는데 분명히 안 좋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 경기를 하면서 빨리 돌리는 것도 풀어 나가야할 숙제다. 결국 혜진이 뿐만이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며 힘줘 말했다. 

이어 차 감독은 “원정이가 손목 물혹 제거 수술을 받았다. 지원이가 작년 겨울에 발목 부상이 있었는데 혜진이가 대표팀에 나간 상황에서 계속 연습을 해왔다. 내가 봤을 때 성장을 했다”며 프로 2년차 김지원을 언급했다. 

2021~22시즌 개막도 얼마 남지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는 주전 레프트 이소영, 외국인 선수 러츠 등이 빠진 가운데 ‘새 얼굴’ 레프트 최은지, 리베로 오지영을 맞이했다. 

차 감독은 세터를 강조했다. 그는 “세터들이 안정감을 찾아가는 것이 우선일 것 같다. 서브 범실은 많았지만, 수비나 조직적인 부분은 우리가 갖고 있는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이번 대회에 5개 팀과 다 붙어봤다. 이를 토대로 연구를 하고, 좀 더 준비해서 나오는 게 맞다”며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졌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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