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FC 지롱댕 드 보르도가 완패를 당했다.
보르도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레지옹 니스에 위치한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 앙 4라운드 OGC 니스와의 경기에서 0-4로 완패했다.
경기 초반 니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6분 부다위가 오른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를 클루이베르트가 차 넣었다.
니스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32분 클루이베르트가 역습 상황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구이리가 슈팅을 했고 공이 코스틸 골키퍼를 맞고 들어갔다.
니스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 40분 상대 센터백 코시엘니가 구이리의 드리블을 막으려 태클을 했지만 발에 접촉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구이리가 직접 성공시켰다. 이에 전반이 3-0 니스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니스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37분 니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구이리가 올려준 공을 토디보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니스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39분 은도예가 상대 센터 서클에서 뒷발로 튀랑에게 패스했다. 튀랑이 이를 잡고 전진해 상대 아크 서클까지 다다른 뒤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보르도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44분 아들리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칼루에게 패스했다. 칼루가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제르칸의 몸을 맞고 나갔다. 이에 경기는 4-0 니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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