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라파엘 베니테스 에버튼 FC 감독이 팀 핵심 공격수를 지킬 뜻을 분명히 했다.
에버튼 FC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이스트서식스주의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를 이틀 앞둔 2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베니테스 감독이 공격수 히샬리송 지 안드라지 매각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 FC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복수 언론이 PSG가 음바페를 팔게 될 시 히샬리송 영입을 꾀할 수도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같은 날 에버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베니테스 감독은 “혹시나 큰 오퍼가 온다면 히샬리송 매각을 고려하실 겁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베니테스 감독은 이에 대해 “(우리는 큰 오퍼라도) 그를 판매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그는 우리의 선수다. 히샬리송이 있어 우리는 행복할 뿐이며 에버튼을 위해 많은 골을 넣어주기만을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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