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발렌시아 CF가 낙승을 거뒀다. 이적을 앞둔 이강인 대신 비유럽쿼터로 등록된 신입생 마르쿠스 안드레도 데뷔전을 치렀다.
발렌시아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발렌시아주의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알라베스는 리그 3연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 발렌시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분 체리셰프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바스가 발을 대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발렌시아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7분 솔레르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게드스가 슈팅을 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갔다.
발렌시아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46분 게드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공을 연결했다. 솔레르가 뒷발로 슈팅했고 득점이 됐다. 이에 전반이 2-0 발렌시아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알라베스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10분 알라베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리오하가 중앙으로 올려준 공을 마이즈가가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키퍼 마마르다쉬빌리가 쳐 냈다.
발렌시아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14분 고메스가 상대 박스 중앙에서 게드스에게 패스를 내줬다. 게드스가 슈팅을 했고 득점이 됐다.
발렌시아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28분 안드레가 상대 박스 앞의 라치치에게 패스를 했다. 라치치가 슈팅을 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떴다. 이에 경기는 3-0 발렌시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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