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배우 구교환이 드라마 ‘괴이’의 남자 주인공 ‘정기훈’ 역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9일 “구교환이 티빙 오리지널 ‘괴이’(극본 연상호·류용재, 감독 장건재, 기획 티빙·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괴이’는 세상에 나오지 말았어야 할 ‘그것’의 저주에 현혹된 사람들과 전대미문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고고학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스터리한 귀불의 발견과 함께 재앙에 휩쓸린 한 마을, 기이한 공포를 마주한 사람들의 혼돈과 이를 추적하는 과정이 뼛속까지 스미는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서울역’ ‘부산행’ ‘반도’등을 독창적 세계관을 구축한 연상호 작가가 또 다른 차원의 판타지 스릴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구교환은 ‘괴이’에서 기이한 초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괴짜 고고학자 ‘정기훈’을 연기한다. 이수진(신현빈 분)의 전 남편인 그는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생이 달라진 인물로 지금은 오컬트 잡지이자 유튜브 채널인 ‘월간괴담’을 운영하고 있다. 정기훈은 진양군에 나타난 귀불을 조사하게 되면서 믿지 못할 기이한 현상과 마주하게 된다.
구교환은 ‘킹덤:아신전’과 ‘모가디슈’로 시청자와 영화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D.P.’ 티빙 오리지널 ‘괴이’로 활동을 이어간다.
구교환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괴이’는 2022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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