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웹예능 '머니게임'을 성공적으로 이끈 유튜버 진용진이 MBC와 역대급 게임을 예고했다.
5일 오후 MBC는 "웨이브(wavve)와 손을 잡고 새로운 생존 서바이벌인 '피의 게임'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MBC 측에 따르면, '피의 게임'은 올 하반기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새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게임에 참가한 플레이어들이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서 돈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아직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피의 게임'을 향해 엄청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바로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 예능 '머니게임'의 기획자인 유튜버 진용진이 '피의 게임' 기획에 참여했기 때문.
진용진이 기획한 '머니게임'은 지난 4월부터 1달간 방영된 웹 예능으로 밀폐된 공간과 약 4억 8천만원의 돈 앞에서 나타나는 숨겨진 인간성을 알아보고자 하는 콘텐츠다.
MBC '피의 게임'은 기존 서바이벌과는 차별화된 룰 설계를 바탕으로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한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지략과 심리전을 펼칠 수 있게 다양한 생존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피의 게임'은 오늘(5일)부터 서바이벌에 참가할 지원자를 공개 모집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성별과 직업, 국적 불문하고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라면 누구라도 지원 가능하다.
한편 2021년 하반기 공개 예정인 MBC '피의 게임'은 MBC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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