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한림제약과 글로벌생명나눔이 저개발국가를 위해 힘을 합쳤다.
㈜한림제약(대표 김재윤·김정진)는 지난 7월 29일 코로나19로 힘든 저개발국가 정부를 위해 점안제 등 12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국제구호 NGO인 사단법인 글로벌생명나눔(이사장 신언항)을 통해 전달했다.
㈜한림제약은 2019년부터 매년 저개발국가 의약품 지원을 하며 아프리카 등 의료가 취약한 저개발국가를 지원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이번 의약품은 말라위 등 3~4개 국가의 보건당국에 전달돼 코로나19로 힘든 저개발국 국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단법인 글로벌생명나눔은 해외 의료가 취약한 저개발국가에 의약품·의료기기 등 의료인프라를 지원하는 의료전문NGO다. 지금까지 라오스·시에라리온·탄자니아·마다가스카르 등 7개국 정부에 의료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8월부터는 말라위·에스와티니에 지원했고 10월에는 우간다, 키르키즈스탄, 라이베리아, 부탄 등 선적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생명나눔은 현재 20여개 저개발국 정부 요청공문을 받고 선적을 준비 중이며 현재 캄보디아·모잠비크·코트디브와르 등 10여개 국가와 의료지원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의료기반이 취약한 저개발국가에는 큰 희망이 되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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