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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 업’ 반 더 비크, 베르캄프 딸과 여전히 알콩달콩…“2주년♥”

‘벌크 업’ 반 더 비크, 베르캄프 딸과 여전히 알콩달콩…“2주년♥”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08.03 23:00
  • 수정 2021.08.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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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 반 더 비크(좌측)와 에스텔 베르캄프(우측). 사진|에스텔 베르캄프 SNS
도니 반 더 비크(좌측)와 에스텔 베르캄프(우측). 사진|에스텔 베르캄프 SNS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도니 반 더 비크(24)가 여전히 아름다운 사랑 중이다. 

반 더 비크는 1997년생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돌풍 주역이었던 그는 많은 기대를 받고 2020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하지만 첫 시즌은 실망스러웠다. 적응과 부상으로 이전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다가오는 두 번째 시즌을 맞아 반 더 비크가 칼을 갈고 있다. 지난 1일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 UK는 “반 더 비크가 자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벌크 업을 진행시키고 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 덕분인지 반 더 비크는 최근 몸이 커진 모습으로 앞으로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이전보다 벌크 업 된 모습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유니폼 공개 때 반 더 비크.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이전보다 벌크 업 된 모습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유니폼 공개 때 반 더 비크.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일에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그지만, 사랑에서는 한결 같은 모습이다. 반 더 비크는 3일 자신의 SNS에 “너와 함께한 2년♥”이라는 글과 함께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손을 잡은 사진을 올렸다. 반 더 비크의 여자친구이자 아스널 FC 전설 데니스 베르캄프의 딸로 알려진 에스텔 베르캄프도 “2년 간의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똑같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일과 사랑을 함께 잡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반 더 비크. 그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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