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도니 반 더 비크(24)가 여전히 아름다운 사랑 중이다.
반 더 비크는 1997년생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돌풍 주역이었던 그는 많은 기대를 받고 2020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하지만 첫 시즌은 실망스러웠다. 적응과 부상으로 이전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다가오는 두 번째 시즌을 맞아 반 더 비크가 칼을 갈고 있다. 지난 1일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 UK는 “반 더 비크가 자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벌크 업을 진행시키고 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 덕분인지 반 더 비크는 최근 몸이 커진 모습으로 앞으로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일에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그지만, 사랑에서는 한결 같은 모습이다. 반 더 비크는 3일 자신의 SNS에 “너와 함께한 2년♥”이라는 글과 함께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손을 잡은 사진을 올렸다. 반 더 비크의 여자친구이자 아스널 FC 전설 데니스 베르캄프의 딸로 알려진 에스텔 베르캄프도 “2년 간의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똑같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일과 사랑을 함께 잡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반 더 비크. 그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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