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pick] '즐기는 자' 일병 우상혁, 쾌거 후 “높이 날 수 있어 행복했다”
[도쿄pick] '즐기는 자' 일병 우상혁, 쾌거 후 “높이 날 수 있어 행복했다”
  • 이형주 기자
  • 승인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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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우상혁. 사진|뉴시스/AP
높이뛰기 우상혁.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일병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이 쾌거 후 소감을 전했다. 

우상혁은 1일 도쿄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4위에 올랐다.

메달에는 아쉽게 못 미쳤지만 2m 35를 넘어 한국 높이뛰기 신기록을 작성했다.

우상혁은 2m19, 2m24, 2m27, 2m30을 연달아 넘었다.

2m33서 한 번 실패를 맛봤지만, 다시 시도해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림픽을 즐기기 시작한 우상혁은 박수를 유도한 뒤 2m35를 넘어 한국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우상혁은 이후 2m37에 실패했지만, 이를 넘은 선수가 3명이나 나오자 메달권 진입을 위해 2m39에 도전했다. 이를 실패하며 메달과 간발의 차 4위를 기록했지만 그는 거수경례로 훈훈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같은 날 우상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응원해 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일일이 하나하나 답장 못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정말 오늘밤 높이 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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