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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pick] '금메달 한 푼다' 안바울, 준결승까지 승승장구 진출

[도쿄pick] '금메달 한 푼다' 안바울, 준결승까지 승승장구 진출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1.07.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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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개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하는 유도 간판 안바울. 사진|뉴시스
올림픽 2개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하는 유도 간판 안바울.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유도 간판 안바울(27·남양주시청)이 준결승에 올랐다.

안바울은 25일 오후 일본 도쿄 지요다구에 위치한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66kg급 8강전 슬로베니아의 아드리안 곰보츠를 연장전 끝에 반칙승으로 승리했다.

안바울은 경기 내내 주특기인 업어치기를 시도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계속된 업어치기 공격에 상대도 효과적으로 무력화시켰다. 안바울이 저돌적으로 공격을 시도한 반면, 아드리안 곰보츠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과하며 지도 2개를 받았다.

정규시간 4분 동안 승부를 내지 못한 안바울은 연장전에서도 공격 일변도로 나섰고, 연장 2분 26초경 상대는 공격을 하지 않는 행위를 지적받아 총 3개의 지도로 안바울이 반칙승을 얻었다.

안바울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66kg급 은메달을 획득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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