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루카 모드리치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다시 만난 걸 기뻐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5일(한국시간) 모드리치가 안첼로티 감독과의 재회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모드리치는 “안첼로티 감독님을 몇 년 만에 다시 만나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재회에 미소를 지었다.
이어 “너무 기쁘다. 안첼로티 감독님은 많은 성공을 거둔 훌륭한 지도자이며 이번에도 더 많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모드리치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 남아있는 카림 벤제마, 마르셀루 등과 함께 안첼로티 감독과 좋은 기억이 있다. 2시즌 동안 4개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2013-14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는 레알의 10번째 정상 등극으로 라데시마라는 대업을 이루게 됐다.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 계약이 만료됐다. 서로 동행의 필요성을 느꼈고 2022년까지 연장하면서 1년 더 뛰게됐다.
모드리치는 “레알에 처음 합류한 날처럼 매우 흥분된다. 열심히 준비해 팀을 돕고 싶다. 많은 열정을 가지고 있고 이번 시즌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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