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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이적설’ 바르셀로나 회장, “재정 균형 맞춰야...모든 제안에 개방적”

‘그리즈만 이적설’ 바르셀로나 회장, “재정 균형 맞춰야...모든 제안에 개방적”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7.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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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앙투안 그리즈만이 이적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그리즈만의 이적설에 대해 라포르타 회장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우리는 그리즈만은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많은 투자를 했고 그를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적 시장은 한창이고 그리즈만을 위한 자리가 있을 수 있다. 우리는 재정 균형을 맞춰야 하기에 모든 제안에 개방적일 수 있다”며 상황에 따라 매각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바르셀로나의 경영 수장인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체질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체질 개선의 첫 번째는 엉망이 된 재정 상황 회복인데 가장 먼저 선수단 처분에 손을 댈 것으로 보인다. 선수 처분과 함께 연봉 삭감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즈만도 이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 합류 이후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기면서 연봉 삭감을 제안받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리즈만의 입지에도 영향이 생길 조짐이 보이고 있다. 아구에로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꾸준하게 기회를 잡지 못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팀들이 그리즈만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라리가는 비율형 연봉 상한제(샐러리캡)를 시행하고 있다. 선수들의 연봉이 지나치게 상승해 구단의 재정이 적자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각 팀은 총수입 중 선수단 임금이 일정 비율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붙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세르히오 아구에로, 멤피스 데파이 등 즉시 전력감 선수들을 영입했기에 기존의 연봉을 보장해주기는 힘든 상황이다.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붙잡기 위해서는 팀 연봉 규모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이를 위해서는 선수들 매각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 그리즈만 매각 가능성을 놓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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