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첼시의 레전드 지안프랑코 졸라가 조르지뉴의 발롱도르 자격을 언급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간) 졸라가 조르지뉴의 발롱도르 후보 자격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졸라는 “조르지뉴는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다. 그는 팀에 균형과 리듬을 선사하는 선수다”고 극찬했다.
이어 “조르지뉴는 개인적으로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그의 소속팀 첼시가 뛰어나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졸라는 첼시에서 코치로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을 보좌하면서 조르지뉴와 한솥밥을 먹은 기억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조르지뉴와 첼시에서 함께할 만큼 운이 좋았다”며 회상했다.
조르지뉴는 지난 시즌 첼시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줬다.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팀 중원에 무게를 더했다.
조르지뉴는 우승 복도 있었다. 첼시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이탈리아에서 유로 2020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조르지뉴의 존재감에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해리 케인 등과 함께 발롱도르 후보 자격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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