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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하은주 골밑장악’ 신한은행, KDB생명에 1차전 완승

[WKBL] ‘하은주 골밑장악’ 신한은행, KDB생명에 1차전 완승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3.28 19:54
  • 수정 2014.11.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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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주가 인사이드를 지배한 신한은행이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KDB생명에 완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28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구리 KDB생명에 69-58로 승리했다.

1쿼터는 치열하게 흘러갔다. 1쿼터 초반, 신한은행은 KDB생명 조은주의 적극적인 포스트업을 당해내지 못 하고 끌려갔지만 1쿼터 중반부터 전주원과 하은주를 투입하여 반격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1쿼터에만 9점을 몰아넣으며 17-19로 KDB생명에 2점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신한은행은 2쿼터 시작부터 지역방어에 임했고 적극적으로 공격하며 KDB생명을 2분 30초만에 팀파울로 몰아넣었다. 신한은행은 하은주의 높이를 살리고 KDB생명 조은주에게 적극적으로 협력수비를 펼치며 2쿼터 역전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1쿼터에만 8득점을 올린 KDB생명 조은주를 틀어막았고 조은주는 2쿼터에 한 점도 올리지 못 한 채 4개의 실책를 범했다. 조은주의 침묵과 함께 KDB생명은 전체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전주원의 3점슛으로 흐름을 가져간 신한은행은 꾸준히 공격리바운드까지 잡아내며 34-28로 전반을 가져갔다.

신한은행은 3쿼터부터 점수차를 벌려갔다. 신한은행은 강력한 수비로 KDB생명의 실책을 연이어 이끌어냈고 속공과 하은주의 골밑슛으로 쉽게 득점을 쌓았다. 신한은행 하은주는 3쿼터에만 12점을 올리며 그야말로 KDB생명 골밑에 폭격을 가했다. 반면 KDB생명은 3점슛이 계속해서 빗나가며 좀처럼 득점 침묵에서 벗어나지 못 했다.

51-39로 3쿼터를 마무리한 신한은행은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신한은행은 3쿼터에 이어 4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속공에 임하며 두 자리 수 점수차를 유지했다.

신한은행 하은주는 27득점으로 팀 승리의 중심에 자리했고 김단비는 14점을 보탰다.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을 잡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신한은행은 이로써 전무후무 통합 5연패에 2승만을 남겨뒀다.

한편, KDB생명은 신정자가 14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28일 여자프로농구 전적
▲안산 신한은행 69-58 구리 KDB생명

[사진. 한국여자농구연맹]

안산=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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