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크리스티안 로메로(23)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20일 “토트넘이 아탈란타 BC 소속의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골키퍼에 더해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사전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직전 시즌 수비 불안을 노출했던 토트넘은 이번 여름 적어도 2명의 센터백을 영입하고자 하고 있다. 세비야 FC 쥘 쿤데, 올림피크 리옹의 요아킴 안데르센 등이 거론되던 후보였다. 여기에 로메로가 추가된 것이다.
로메로는 1998년생의 센터백으로 직전 시즌 아탈란타에서 맹활약했다. 이를 통해 세리에 A 사무국이 선정한 직전 시즌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이번 여름에는 아르헨티나 대표로 코파 2021에 나가 우승에 기여했다.
매체에 따르면 로메로는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유벤투스 FC에 있을 때부터 눈여겨 보던 자원이었다. 이에 영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를 성사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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