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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세부 사항 합의 완료’ 종착지로 향하는 전북의 송민규 영입

[S크립트] ‘세부 사항 합의 완료’ 종착지로 향하는 전북의 송민규 영입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7.19 13:22
  • 수정 2021.07.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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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세부 사항에 대해 합의를 마친 전북 현대의 송민규 영입은 공식발표라는 종착지로 향하고 있다.

이적 시장의 큰손으로 불리는 전북은 이번 여름에도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아킬레스건인 왼쪽 측면 수비 보강에 열을 올렸고 사살락을 영입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전북의 보강 의지는 그치지 않았고 김진수까지 임대로 품으면서 최강 왼쪽 측면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전북의 시선은 U-22로 향했다. 기존 이지훈, 박진성, 이성윤이 있지만, 우승 경쟁을 위해서는 보다 확실한 카드가 필요했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꾸준하게 관심을 가졌던 포항 스틸러스의 송민규 영입에 열을 올렸고 의지가 결실을 보는 분위기다.

전북이 송민규 영입을 확정한다면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사냥하는 셈이다. 왼쪽 측면 수비와 함께 측면 공격에 대한 고민도 지울 수는 없었다.

최고의 임팩트를 보여줬던 문선민이 군 문제를 해결한 후 여름부터 팀에 합류해 활기와 무게를 더해주지만, K리그 5연패와 아시아 무대 정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1명의 자원이 더 필요한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전북은 송민규 영입을 통해 U-22, 측면 공격 보강이라는 두 가지 갈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셈이다.

송민규는 현재와 함께 미래가 기대되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당돌한 플레이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으면서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쥐었다. 현재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했는데 메달 획득을 통해 군 문제까지 해결한다면 가치 상승은 따놓은 당상이다.

송민규의 포항과의 결별 보도가 흘러나온 후 풀어야 할 과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 여부에 의문 부호가 붙기도 했지만, 전북은 대부분의 세부 사항 합의를 마치면서 공식발표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전북 관계자는 “송민규 영입을 위한 세부 사항 합의를 마쳤다. 남은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영입 확정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전북은 세부 사항 합의를 마치면서 송민규의 영입과 함께 합류를 기다리고 있다. 이를 등에 업고 후반기 더 높은 곳으로의 비상을 조준한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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