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커스 래쉬포드의 수술이 오히려 잘 됐다는 반응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6일(한국시간) “맨유는 래쉬포드가 어깨 수술 이후 경기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래쉬포드는 그동안 통증으로 인해 유연성이 떨어졌고 헬스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래쉬포드는 그동안 부상을 안고 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어깨가 심했는데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대에 오르는 방법도 있었지만, 재활 기간을 생각하면 유로 2020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기에 미룬 것이다.
드디어 유로 2020이 끝났고, 래쉬포드는 수술대에 오른다. 그동안 안고 있던 부상을 털어내는 것이다.
래쉬포드는 이번 달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오는 10월까지 전력에서 이탈해 재활과 경기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맨유는 래쉬포드가 수술대에 오르면 당분간 활용할 수 없지만, 통증이 사라지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하는 중이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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