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현장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여러 작품의 촬영이 중단되고 있다.

15일 유아인, 라미란이 출연하는 영화 ‘하이파이브’ 촬영장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이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촬영은 중단됐고 스태프뿐 아니라 촬영장에 있는 사람들 모두 검사를 진행했다.

‘하이파이브’ 측은 촬영의 안전을 위해 자가 검사 키트로 스태프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고 이날 의심 사례가 나와 촬영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를 받은 인원들은 모두 숙소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다. 주연 배우 라미란과 유아인은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무열, 서강준, 김아중이 출연하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 촬영장에도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비상이 걸렸다. 김무열, 서강준, 김아중 등 배우들과 모든 스태프들은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영화 '헌트' 촬영장에서도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이 중단된 바 있다. 정우성, 이정재를 비롯해 주지훈, 김남길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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