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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탁재훈이 말하는 ‘돌싱’이란...“다들 말 못 할 사정 있을 것”

[st&현장] 탁재훈이 말하는 ‘돌싱’이란...“다들 말 못 할 사정 있을 것”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7.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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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 사진|SBS 제공
방송인 탁재훈. 사진|SBS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돌싱포맨'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SBS 새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참석했다.

'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고, 어딘가 삐딱한, 그리고 행복에 목마른 평균 연령 50.5세의 네 남자가 자신의 집으로 게스트를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관찰 토크쇼다.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

이날 탁재훈은 프로그램에 대해 "편안한 토크를 할 것 같다. 스튜디오 공간의 짜여진 답답한 느낌, 정해진 질문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이야기를 하면서 케미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미우새'에서 캐릭터가 잡힌 상태로 넘어왔기 때문에 설레는 건 없다"며 "너무 편하다보니까 안 해도 될 이야기를 할 때도 있다. 법에 안 걸리는 이야기는 다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은 "'돌싱포맨'이라는 제목처럼 '돌싱'이 엄청 많다. 다들 말 못 할 사정이 있을 것"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오셔도 괜찮다. 꼭 사연이 있는 사람이 나와야 되는 건 아니다. 젊은 여성분들이 나와주시면 우리의 이야기가 도움이 될 것 같다. 경험담을 듣고 싶으시면 나와달라"고 강조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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