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오넬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 우승의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브라질과의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에서 치러진 2021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아르헨티나는 대회 1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메시는 대표팀에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었다.
메시는 “결국 우승이 올 줄 알고 있었다. 신께서 이 순간을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말 행복하다.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꺾은 것은 역사에 남을 만한 기억이다”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와 함께 “정말 미쳤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설명할 수가 없다”며 우승의 기쁨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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