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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팀 소집] ‘노출 최소화’ 김학범 감독, “우리의 패? 다 꺼내지는 않을 것”

[올림픽팀 소집] ‘노출 최소화’ 김학범 감독, “우리의 패? 다 꺼내지는 않을 것”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7.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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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사진|KFA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김학범 감독이 노출 최소화를 강조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을 치른다. 이를 앞두고 선수단을 소집해 담금질 중이다.

김학범 감독은 경기 전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아르헨티나전은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임하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학범 감독은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전략 노출 최소화를 강조했는데 “우리의 중점 전술을 볼 수 없을 것이다. 패를 다 꺼내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 것을 최대한 보여주지 않으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을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70~80% 정도 준비가 됐다. 체력적인 부분, 몸 상태, 전술적인 것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경기를 치르면서 문제점을 보완해야는 상황이다”며 현재 상태를 언급했다.

와일드 카드로 차출된 황의조와 김민재에 대해서는 “특별한 요구 없이도 잘 하는 선수들이다. 알아서 제 역할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신뢰했다.

그러면서 “아직 진행 중이다. 확정된 부분이 없다. 최선, 차선책을 동시에 준비 중이다”며 김민재의 올림픽 합류 불발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림픽 조별 예선 상대에 대해 계속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우리 위치에서 계속 준비 중이다“며 본선에서 만날 상대 분석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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