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납득 가능한 팀이어야 가능’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조건
‘이적 납득 가능한 팀이어야 가능’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조건
  • 반진혁 기자
  • 승인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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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도 바르셀로나와 결별을 염두에 둔 것일까?

스페인 매체 <라 반가르디아>는 12일(한국시간) “그리즈만은 자신이 바르셀로나의 잉여 자원으로 간주되면 이적을 고려할 것이다”며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합류가 자신의 입지가 불안하다는 의미라는 결별을 수락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즈만은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바르셀로나와 결별을 고려하고 있다. 단, 이적이 납득할 수 있는 팀이어야만 가능하다는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의 경영 수장인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체질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체질 개선의 첫 번째는 엉망이 된 재정 상황 회복인데 가장 먼저 선수단 처분에 손을 댈 것으로 보인다. 선수 처분과 함께 연봉 삭감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즈만도 이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 합류 이후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기면서 연봉 삭감을 제안받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리즈만의 입지에도 영향이 생길 조짐이 보이고 있다. 아구에로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꾸준하게 기회를 잡지 못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설상가상으로 우스만 뎀벨레와 2년 전 일본을 방문해 대화를 나눴던 영상이 유출되면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

그리즈만과 뎀벨레는 2년 전 라쿠텐 컵 출전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는데 호텔 직원들을 앞에 두고 인종차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바르셀로나의 스폰서 중 일본 기업인 라쿠텐과 코나미가 분노를 금치 못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계약을 철회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가뜩이나 코로나 여파로 재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스폰서가 발을 뺀다면 바르셀로나는 더 큰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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