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프로축구단 수원FC가 강원에서 뛴 측면수비수 김수범(31)을 영입했다.
김수범은 지난 2011년 광주FC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제주, 강원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183경기 4득점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2019년 호주 A리그 퍼스글로리에서도 활약한 김수범은 뛰어난 오버래핑과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인 선수다.
또한 좌우 수비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풀백 자원으로, 향후 수원FC 수비 보강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범은 “수원FC의 다이내믹한 축구에 빠르게 적용하고, 든든한 수비진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범은 6일 선수단 훈련에 합류해 후반기 시즌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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