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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팀 명단] 김학범 감독, “김민재 해결해야 할 부분 존재...황의조는 의지 컸어”

[올림픽팀 명단] 김학범 감독, “김민재 해결해야 할 부분 존재...황의조는 의지 컸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6.30 15:11
  • 수정 2021.06.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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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사진|KFA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김학범 감독이 와일드 카드 황의조, 김민재에 대해 언급했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오후 2시 30분 2020 도쿄 올림픽에 동행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송범근, 이유현, 송민규, 엄원상 등 그동안 꾸준하게 부름을 받았던 선수들은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관심사는 와일드 카드였다. 공격, 측면, 수비를 강화에 초점을 맞췄는데 김학범 감독과 2018 아시안 게임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였던 황의조가 한 장을 차지했다. 이어 권창훈을 발탁해 측면을 강화했고, 김민재를 선택하면서 수비를 두텁게 가져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발탁된 선수들은 다음 달 2일에 파주에 소집해 훈련에 돌입하고 13, 16일 평가전을 통해 최종 담글질에 나선다. 상대는 프랑스가 우선적으로 결정됐다.

관심사는 김민재의 와일드 카드 발탁이었다. 김학범 감독은 “사실 해결할 부분이 많다. 시간이 있기에 우선 명단에 포함 시켰다. 꼭 필요한 자원이다. 반드시 해결 방안을 찾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예비 명단이 50명 이상이어도 가능한다는 전달을 받았다. 경기 24시간 전까지 예비 명단에서 누구든지 대체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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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역시 와일드 카드로 발탁되면서 팀 공격에 무게를 실어줄 전망이다. 특히, 2018 아시안 게임에서 김학범 감독과 금메달이라는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기대가 쏠리는 상황이다.

김학범 감독은 “선수 본인의 의지가 컸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던 이강인도 도쿄 올림픽에 동행하는데 “여러가지 재능을 가지고 있다. 한국 축구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다”며 높게 평가했다.

끝으로 “이번 올림픽에서 사고 한 번 치고 싶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 2020 도쿄 올림픽 축구 대표팀 명단
-FW : 송민규, 엄원상, 이동준, 권창훈, 황의조
-MF : 김동현, 원두재, 이강인, 이동경, 정승원
-DF : 김재우, 김진야, 설영우, 이유현, 정태욱, 김민재
-GK : 송범근, 안준수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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