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황의조, 권창훈, 김민재가 와일드 카드로 발탁돼 올림픽에 함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오후 2시 30분 2020 도쿄 올림픽에 동행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송범근, 이유현, 송민규, 엄원상 등 그동안 꾸준하게 부름을 받았던 선수들은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관심사는 와일드 카드였다. 공격, 측면, 수비를 강화에 초점을 맞췄는데 김학범 감독과 2018 아시안 게임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였던 황의조가 한 장을 차지했다.
이어 권창훈을 발탁해 측면을 강화했고, 김민재를 선택하면서 수비를 두텁게 가져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발탁된 선수들은 다음 달 13, 16일 평가전을 통해 최종 담글질에 나선다. 상대는 프랑스가 우선적으로 결정됐다.
◇ 2020 도쿄 올림픽 축구 대표팀 명단
-FW : 송민규, 엄원상, 이동준, 권창훈, 황의조
-MF : 김동현, 원두재, 이강인, 이동경, 정승원
-DF : 김재우, 김진야, 설영우, 이유현, 정태욱, 김민재
-GK : 송범근, 안준수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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