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OK금융그룹이 배구 유망주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OK금융그룹이 24일 “대한민국 유소년 배구 꿈나무를 위해 조성한 OK금융그룹 읏맨 배구단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지난해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 선수들로부터 장학금 조성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부 받은 바 있다. 성금은 지난 2019-20 시즌 및 비시즌 기간 동안 선수들이 배구 유망주 육성을 위해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OK배정장학재단이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기부금만큼의 금액을 후원금으로 추가)’ 방식으로 재원을 추가,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마련했다.
지난 17일부터 7일 간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 된 ‘2021 정향누리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남고〮남중 각 최우수 선수를 차지한 신준범(남성중), 이재현(남성고)이 수여자로 선정됐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성금을 모은 OK금융그룹 배구단 선수진의 마음이 장학생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배구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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