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유다인(37)과 민용근 감독(45)이 올 가을 결혼한다.
23일 소속사 프레인TPC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다인 배우는 민용근 감독과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라면서 “세부 일정들은 미정이며, 가까운 친인척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다인과 민용근 감독과 영화 ‘혜화,동’에서 주인공과 감독으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다인은 2011년 영화 ‘혜화,동’을 통해 다수의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영화 ‘의뢰인’, ‘속물들’과 드라마 ‘출사표’ 등에 출연했다. 이달 초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로 이란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최근 하정우와 함께 영화 ‘야행’ 촬영을 마친 상태다.
민용근 감독은 독립영화 ‘원나잇 스탠드’, ‘열병’, ‘자전거 도둑’ 등 독립영화 유명하다. 2010년 ‘혜화,동’을 통해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올해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주연의 ‘소울메이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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