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루이스 엔리케(51) 감독이 팀의 반전을 예고했다.
스페인은 오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세비야주의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카르투하에서 열리는 유로 2020 본선 E조 매치데이3 슬로바키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스페인은 이전 2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2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슬로바키아전에서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탈락도 가능하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 중이었다. 엔리케 감독은 특히 빈공에 시달리는 현재 대표팀을 코르크 마개를 따기 직전의 까바(스파클링 와인)에 비유했다. 탄산이 터져나오듯 스페인의 경기력도 폭발할 것이라는 의미다.
지난 22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슬로바키아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서 “나는 우리 팀이 (흔든 뒤) 막 코르크 마개를 개봉하려고 하는 까바 한 병 같다고 생각한다. 승리하자마자 우리가 최고 버전의 우리를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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