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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이적’ 데파이, “최고의 팬과 함께 빅 클럽에서 뛰는 꿈 이루어져”

‘바르셀로나 이적’ 데파이, “최고의 팬과 함께 빅 클럽에서 뛰는 꿈 이루어져”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6.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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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멤피스 데파이가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꿈이 이뤄졌다는 이적 소감을 밝혔다.

데파이는 2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공식 채널을 통해 “마침내 합의점에 도달했다. 최고의 팬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으로 이적하는 꿈이 이뤄졌다. 계약을 진행해주신 회장, 감독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계약을 진행해주신 회장, 감독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하루빨리 팬들 앞에서 뛰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바르셀로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의지를 불태웠다.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은 로날드 쿠만 감독은 데파이 영입을 꾸준하게 추진했다. 네덜란드 대표팀 사령탑 시절 합이 좋았던 부분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데파이 영입을 위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자금을 융통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불발됐다.

데파이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올림피크 리옹과 계약이 만료돼 자유 계약(FA) 신분을 앞두고 있어 바르셀로나의 영입 의지는 더 불타올랐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데파이 영입에 성공했다. 지난 20일 2년 계약을 발표했다.

사진=바르셀로나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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