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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란 영입 착수’ PSG, 에이전트와 접촉...가능성 문의받은 레알도 ‘긍정적’

‘바란 영입 착수’ PSG, 에이전트와 접촉...가능성 문의받은 레알도 ‘긍정적’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6.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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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이 라파엘 바란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21일(한국시간) “PSG가 바란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 레오나르도 단장은 에이전트와 접촉했고, 레알 마드리드에 영입 가능성을 문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PSG의 관전에서 보면 레알의 반응은 다소 긍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바란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 매물로 나올 계획이다. 이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레알은 다비드 알라바 영입을 통해 수비 보강을 마쳤고, 자금을 챙기기 위해 바란 처분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바란 역시 이러한 상황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을 필요로 하는 팀으로의 이적을 결심했다.

바란에 대해서는 수비 보강을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레알과 이적료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은 빈번히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PSG가 움직였다. 바란이 수비 보강의 적임자라고 판단을 내렸고 레오나르도 단장이 직접 영입전이 뛰어들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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