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마동석이 다시 한번 괴물 형사로 돌아온다.
17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마동석이 기획하고 주연한 '범죄도시2'가 최근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범죄도시’는 2017년 개봉해 관객 688만명을 동원, 청불 영화 중 역대 흥행 3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전편의 가리봉 소탕 작전 4년 뒤를 배경으로 한 2편에서도 주먹 한 방으로 범죄자를 제압하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의 짜릿한 범죄소탕 작전을 이어간다.
전편에서 윤계상이 선보였던 무자비한 악당 장첸을 잇는 새로운 빌런은 배우 손석구가 합류했다.
마동석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범죄도시2’ 크랭크업 소식을 전하며 “전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이야기와 범죄도시 특유의 리얼 액션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괴물형사의 액션 블록버스터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마동석이 '범죄도시2'와 비슷한 시기에 촬영한 마블의 블록버스터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동석은 "이터널스와 함께 곧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