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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세비야 이적설’ 몬치 단장은 부인, “현재 레알과 협상하고 있잖아”

‘라모스 세비야 이적설’ 몬치 단장은 부인, “현재 레알과 협상하고 있잖아”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6.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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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세비야의 몬치 단장이 세르히오 라모스의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몬치 단장은 16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라모스는 레알 선수다. 그곳에 머물기 위해 대화하고 있다. 이것이 내가 지금 말할 수 있는 전부다”고 말했다.

라모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 계약이 만료되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해 양측은 협상을 보류한 바 있다.

레알은 입장은 굳건하다. 라모스가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라는 판단을 내렸고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상황의 진전은 없었다. 계약 기간에 대해 이견을 보이면서 협상은 속도를 내지 못했다.

라모스가 레알과의 계약 연장이 지지부진하자 이적설은 자연스레 흘러나왔다.

세비야도 라모스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5년 계약을 제안했고, 은퇴 후에도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비야는 라모스의 친정팀이다. 프로 데뷔의 기회를 줬던 팀이기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했지만, 몬치 단장은 부인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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