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알바로 모라타(28)가 유벤투스 FC에서 한 시즌 더 머물게 됐다.
유벤투스 FC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임대 연장에 합의하며 모라타와 1년 더 함께하게 됐다. 모라타는 이번 임대 연장으로 2022년 6월까지 우리 구단 소속이 됐다”라고 알렸다.
모라타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유벤투스에서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지난 2020년 여름 원 소속팀 아틀레티에서 입지가 좁아지자 유벤투스 임대를 택했다. 모라타는 직전 시즌 모든 대회 44경기 20골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아틀레티-유벤투스 간에 임대 연장에 대한 입장 차가 있어 팬들의 불안함도 커졌지만 결국 그가 유벤투스에 잔류하게 됐다. 유벤투스는 현재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53) 감독이 복귀하며 새 판을 짜고 있는 상황. 모라타의 잔류는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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