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김학범호가 가나를 상대로 앞서면서 전반전을 마쳤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가나와 평가전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기선제압은 대한민국의 몫이었다. 전반 3분 프리킥 상황에서 백승호가 날카로운 슈팅을 연결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5분에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대한민국의 골을 위한 움직임은 계속됐다. 전반 7분에는 백승호의 크로스를 조영욱이 헤더 슈팅을 선보이면서 계속해서 선제 득점에 주력했다. 이후에도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주도권을 잡았지만, 가나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계속 두드리던 대한민국은 전반 41분 리드를 잡았다. 오세훈의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돌파 후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세컨드 볼로 흘렀는데 이것을 정우영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팀에 선제골을 안겼다. 전반전을 앞선 채 마무리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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