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가 2년 만에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제63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20/21시즌 빙상 종목 마지막 대회로, 지난 제62회 피겨 종별선수권대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연기 및 최종 취소됨에 따라 2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종별선수권대회는 남ㆍ녀 싱글 3급 이상(A~C조)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참가 할 수 있으며, 지난 20/21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남자 싱글 우승자인 이시형(고려대)와 2021/22시즌 국가대표인 윤아선(광동중)과 임은수(신현고) 등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시즌 마지막 대회에 참가한다.
연맹은 “코로나19 관련 상황 속에서 이번 시즌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대회 참가자인 선수, 지도자 및 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본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연맹은 무관중 대회 진행에 따라 대회현장을 찾지 못하는 피겨스케이팅 팬을 위해 공식 SNS인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라이브 중계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한 경기영상 제공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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