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네이마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12일(한국시간) GQ 프랑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미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와는 호흡을 맞춰봤다. 이제는 호날두고 함께 하고 싶다. 그와는 한 팀에서 뛰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네이마르가 함께 하고 싶다는 호날두는 공교롭게도 이적설의 주인공이다. 유벤투스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한다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조기 탈락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리그에서도 행보가 좋지 않다. 현재 5위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할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고액 연봉이 관건이지만, 호날두에 대해서는 자금력이 있는 파리 생제르망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이마르는 우승 욕심도 내비쳤다. 그는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싶다. 이것은 항상 꿈꾸는 것이지만, PSG 소속으로 모든 대회에서 트로피를 거머쥐고 싶다”고 희망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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